60대 후반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생 마지막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몸을 바치겠습니다‘라며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제 22대 사남하 지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장실 (67) 예비후보.
그는 15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행시 출신으로 정책의 입안과 시행을 지휘한 정책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인생 마지막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몸을 바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사남하를 잇는 해상 문화예술 관광벨트를 구축하여 사남하 지역을 세계적 관광 한류 수도로 만들겠다”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광 한류수도 건설로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언급하면서 “산업 관광 복합도시 하동으로 일구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동시에 머무는 관광, 매력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사남하 관광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