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최근 향우 기업인 금하상사(대표 김병곤·금남 중평마을)가 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하승철 군수에게 520만 원 상당의 운동화 80켤레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대표는 “갑진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하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품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탁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이에 하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금하상사 김병곤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의미가 헛되지 않도록 후원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사상구 소재 금하상사는 1987년 설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제품 분야에서 사출성형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자동차 부품 및 신발 제품에 고품질과 단납기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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