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30명,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 탐방길 떠나
고교생 30명,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 탐방길 떠나
  • 하동뉴스
  • 승인 2024.01.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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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19일 고교생 30명이 7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지역 해외문화 체험을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한 이번 해외 문화탐방은 ‘내일을 향한 꿈! 용기 있는 도전! 미래를 여는 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해외문화 체험은 오는 28일까지 10일간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로스앤젤레스 UCLA대학,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을 방문해 재학생과 미팅으로 학교생활 등 생생한 정보를 교환하며 명문대학교를 탐방한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핫 스팟 시내 탐방과 빙하가 만들어낸 절경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가스 웰컴 싸인보드, 밸라지오 분수쇼 등을 관람한다.

이 외에도 신의 성지라 불리는 수직 절벽의 자이언캐니언,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신이 만든 최고의 걸작 그랜드캐니언, 캘리포니아 사이언스센터, 세계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둘러본다.

하승철 군수는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길 바라며, 안전하고 유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장학재단의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은 지난 2015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부터 시행한 데 이어 2017년부터는 고등학생으로 확대했으며, 그동안 중·고등학생 432명에게 8억 974만 원의 해외문화체험 비용을 지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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