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0일 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의료봉사는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청록회가 주관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와룡사(주지 박서일)가 후원한 가운데 군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청록회’가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의료봉사단 40여명은 군민을 대상으로 침, 뜸, 부황, 한약(환, 엑기스) 처방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별도의 신청 없이 오후 3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진료하며 1인 최대 3회까지 재진료가 가능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먼 곳까지 찾아와 한의 치료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청록회 및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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