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희망 농업법인이나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등록 및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전략작물직불금 동계작물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5월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5월 31일까지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논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법인,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에 더해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겨울철 식량작물이나 조사료 재배 시 ㏊ 50만 원 △여름철 논 콩·가루 쌀 재배 시 200만 원 △하계 조사료 430만 원이며,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 콩·가루 쌀 이모작 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반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하계에 일반작물, 풋거름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하면 ㏊당 150만 원을 지원하고,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품목 중 옥수수, 두류, 가루 쌀,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면 논 타작물 재배지원에서 ㏊당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과 벼 감축 협약을 동시에 신청하면 일반작물, 옥수수, 하계 조사료, 휴경의 경우 공공비축미를 ㏊당 300포대, 두류는 ㏊당 150포대를 추가로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 지급은 2~1회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에 지급한다”며 “쌀 적정 생산 관련 사업을 통해 식량자급률이 상승하고, 수입 의존 작물을 국산 작물로 대체하여 농가소득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