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 안전 점검
군, 해빙기 취약시설 특별 안전 점검
  • 하동뉴스
  • 승인 2024.02.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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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오는 4월 3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을 비롯해 급경사지, 상수도 및 하수도 시설, 낡은 주택 등 300여 곳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벌이는 점검 항목에는 낙석 가능성이 있는 곳과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의 안전 관리, 대규모 또는 위험한 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추가 보수 작업, 통행 제한구역 설정 등 필요한 후속 조치를 단행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동안 지반이 약화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일상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거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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