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하동 섬진강 쌀’ 35t 미국 첫 수출길 올라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 35t 미국 첫 수출길 올라
  • 하동뉴스
  • 승인 2024.02.27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27일 금남면 소재 농협 쌀 조합공동사업법인(금남RPC)에서 올해 첫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선적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쌀 전업농,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첫 미국으로 수출되는 쌀은 모두 35t 규모로 5만 3000 달러(한화 7059만 원) 어치에 이르며 국내 최대 농산물 수출기업인 ㈜희창물산이 운영하는 H-Mart와 PAN ASIA 같은 대형 유통망 진입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군은 올해 500t 이상의 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올해 쌀 수출 목표는 700t 규모다.

이는 지난해 120t의 쌀을 수출한 바 있다.

특히 군은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 수출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오스트리아 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하여 해외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 군수는 선적식에서 "하동에서 생산된 쌀이 품질과 맛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수출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별천지하동 섬진강 쌀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행정과 수출 농가, 그리고 수출업체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