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 범위 확대, 시행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 범위 확대, 시행
  • 하동뉴스
  • 승인 2024.0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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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28일 올해부터 귀농·귀촌 분야 보조사업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70세 이하 1인 세대와 귀촌·귀향인까지 포함한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

이 같은 확대 시행에 따라 지난달 17일 마감된 2024년도 보조사업 접수 결과, 단독 세대, 65세~70세 인구 그룹, 그리고 귀촌 및 귀향인의 참여 수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귀농인 비율이 감소(65.6%)하고 대신 귀촌인(17.2%)과 귀향인(14.2%)의 비율이 상승하여 더 다양화된 추세를 보였다.

또 단독 세대의 경우, 지난해 16.8%에서 올해는 40.4%로 급증하여 단독 세대 신청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지원 가능 연령 상한선이 70세로 조정되어 해당 연령대(65~70세) 신청자 비율도 12.1%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은 올해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총 10개 사업에 75가구를 선정, 3월부터 본격 사업 시행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외 출향민에게 고향으로 돌아올 동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 지원 조례’ 제정을 비롯해 고향 팜투어를 진행하는 등 귀향인 특별우대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주력하여 매력적인 정착지로서 하동을 알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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