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4개 시·군-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영호남 4개 시·군-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 정책간담회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4.02.2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군은 지난 27일 전남 구례군 일원에서 전남 3개 시·군과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앞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4개 시·군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시·군이 하나의 광역 관광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지역을 넘어 광역 관광권을 구축한 적극적인 사례로 섬진강권이 주목받고 있다”며 “섬진강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해 4개 시군이 연계 관광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