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레일바이크(대표 최오근) 측은 3월 1일부터 레일바이크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동레일바이크는 1.2㎞의 이명터널을 포함해 옛 경전선 북천∼양보역 5.3㎞ 구간에 2인승 25대, 4인승 45대의 최신형 레일바이크 70대가 운행된다.
이용자는 매표소가 있는 옛 북천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에 탑승 후 옛 양보역으로 이동한 뒤 양보역에서 북천역 방향으로 탑승한다.
평일, 주말·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하는 레일바이크의 요금은 2인승은 3만 원, 4인승은 4만 4천 원이다.
국가 유공자·장애인·하동군민은 30%, 2인승 10대 이상, 4인승 8대 이상을 단체 이용 시 10% 할인 적용을 받는다.
특히 재개장 오픈 기념으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어린이(~초등학생까지) 탑승 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따.
최 대표는 “이용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하고 하동에서 추억을 많이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북천면 경서대로 2446-6에 위치한 옛 북천역(055-882-2244)으로 하면 된다. 하복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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