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13일까지 하동만의 특별한 차 문화와 꽃내음을 체험할 수 있는 '하동으로 여행 가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지역 거주자가 아닌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지원 조건은 하동 여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하동을 불특정다수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 여행 작가, 파워블로거 등이다.

모집된 사업 참여자는 3월~4월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하동의 자연 속에서 한 달간 머물며 하동의 관광 및 역사 자원·지역문화·예술·축제 등을 자유롭게 즐기면서 개인 SNS(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하동을 알리는 임무를 맡는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자는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1박당 5만 원의 숙박비가 제공된다.

또 각종 문화예술 및 농어촌 체험료, 관광지 입장료 등은 개인별로 5박~7박 미만은 7만 원, 7박 이상 시에는 1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여행과 자연, 그리고 차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널리 알려져 여행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하동군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부서(055-880-2378)로 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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