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5일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지부장 문석주)는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한돈(홍돈) 150㎏(3㎏x50박스)을 하동군 사회복지협의회(위원장 손호연)에 기탁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 지부장은 “농축산물 물가 불안으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양돈농가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우리 돼지 한돈 나눔을 준비, 전달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생산비가 증가해 순이익이 적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한돈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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