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이 사업은 학업·취업 준비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생활안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24세 청년으로 1999년 1월 1일생부터 2005년 12월 31일생까지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선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지원 대상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대중교통비로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남 시내버스, 경남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며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8월 중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대표번호 1588-0788)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1대1 문의 게시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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