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부터 출산 전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제공
군, 내달부터 출산 전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 제공
  • 하동뉴스
  • 승인 2024.03.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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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내달부터 출산 전 임신부 가정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임신 5개월부터 출산 전까지의 임신부다.

올해 지원 대상 임신부는 35여명 정도며 지원금액은 1인 최대 66만 원이다.

서비스 이용은 가사 관리사로부터 청소, 세탁, 설거지 등의 가사서비스를 회당 3시간씩 총 14회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신부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하동군 인구감소대응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이후 군은 조례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시행규칙을 제정해 곧바로 임신부 가사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금액에 대해 대상 임신부가 서비스 제공 이후 정산처리를 하면 된다”며 “앞으로도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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