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16억 투입
군,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16억 투입
  • 하동뉴스
  • 승인 2024.03.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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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올해 운행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1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기 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3가지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이중 경유 자동차는 지원 범위가 달라진다.

지난해 지원 대상은 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4등급 경유 자동차였으나 올해부터는 저감장치 부착 여부와 상관없이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는 모두 지원한다.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mecar.or.kr)이나 전화(1833-7435)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해 군내에 등록된 차량의 소유주만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 접수나 방문 접수(군청 환경보호과) 또는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연저감장치 부착 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은 3월 중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별 상세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문 또는 군청 환경정책부서(880-2565~7)를 통해 확인이 기능하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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