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10월까지 농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 수리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지난 2월 하동배영농조합법인의 SS기 무상 수리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연간 60회 마을별·거점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군은 덧붙였다.
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기계톱 등 소형 농업기계다.
수리비와 단가 2만 원 이하 소모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하며, 무상 수리와 함께 순회 교육(자가 정비 기술 지도, 농업기계 안전 운행 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기계 순회 교육 및 무상 수리반 운영으로 농업인들이 기본적인 점검·정비 능력을 습득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농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의는 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hadong.amlend.kr)나 농업기술센터(hadong.go.kr/center.web)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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