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0일 군내 양보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하동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이진)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영·호남 4개 시·군(하동군, 남해군, 진주시, 여수시)에서 200여 명(8팀)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오는 7월까지 치러지는 이 대회는 대한야구협회 야구 규칙과 경남소프트볼야구협회 경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7회 경기로 하되 4회에 10점, 5회에 8점, 6회에 7점 차이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주최·주관 측은 대회 종료 후 우승팀부터 4위 팀까지 순위별 트로피와 상금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시상금도 주어진다.
박 회장은 “참가팀 모두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값진 승리를 얻길 바라며, 야구 동호인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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