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4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 벌인다
군, 4월까지 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 벌인다
  • 하동뉴스
  • 승인 2024.03.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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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내달 말까지 2개월 간 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하동 수산물(벚굴, 재첩, 새조개 등)을 취급하는 식당 및 업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 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증빙자료 보관 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벚꽃축제(3월 22일~24일) 기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는 수산물 명예감시원을 배치하여 상시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도단속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 수협과 협력해 위법 행위를 지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하동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이 믿고 드실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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