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에 걸쳐 하동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로빅 강습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자격을 소지한 강사를 채용해 3월~6월 4개월간 매주 수·토요일 오후 2시 30분~3시 20분까지 50분씩 진행한다.
특히 군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첫 운영에 들어간 이 프로그램은 모집정원 40명의 100%인 40명이 신청했다.
군 관계자는 “초보자나 어르신도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어 평소 물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물과 친해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로빅은 경쾌한 음악에 맞춰 물의 저항과 부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수중 종합체조로 우울증 예방 효과는 물론 관절보호, 체중감량, 유연성 향상, 혈압 안정, 전반적인 신체기능 증진 등의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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