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고전·금남·금성 4개 지역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횡천·고전·금남·금성 4개 지역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 하동뉴스
  • 승인 2024.03.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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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이달 말까지 횡천·고전·금남·금성 4개 지역(1207㏊)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진행한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3억 5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규산질 966t(4만 8327포), 석회질 468t(2만 3398포), 패화석 705t(3만 5247포) 등 모두 2139t(10만 6972포)을 살포한다.

토양개량제(규산, 석회, 패화석)는 살포 후 효과가 3년간 지속되므로 각 읍·면별로 3년에 한 번씩 공급된다.

특히 토양개량제는 적절한 시기에 뿌려야 큰 효과가 있으나 농가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살포하지 못해 방치되는 개량제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동살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통해 ‘공동살포 대행단’을 구성했다.

대행단은 공동살포를 희망한 농가에 규산질 비료 852t(4만 2620포)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포(20㎏)당 1000원의 보조금을 군으로 부터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사업을 통해 고령 농가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적기 살포를 통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면서 “마을이장 및 농가에게 토양개량제 살포를 적극 독려하고, 살포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방치 물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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