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성군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가져
군-보성군과 자매결연 교류행사 가져
  • 하동뉴스
  • 승인 2024.03.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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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체육 분야 상생 협력

하동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보성군(군수 김철우)과의 차 산업의 발전과 문화·예술, 체육 분야의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공동사업 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하승철 군수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양 군의 녹차 산업, 문화·예술, 체육 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양 단체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념품 및 특산품 증정, 공동사업 협의 및 의견 교환, 기념 촬영, 악양면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양 군은 차 산업 분야에서는 수출 브랜드 개발, 국내외 마케팅 협력, 방송 홍보영상 공동제작 등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하동군립예술단과 보성군립국악단의 교류를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체육 분야에서도 양 군이 개최하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어 이들은 하동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악양면을 방문해 악양생활문화센터와 입석마을의 마을미술프로젝트, 선돌미술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두 지역이 상생과 협력으로 뜻을 모아 차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 군수는 “차 산업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맞잡은 손이 문화·예술, 체육 분야로 뻗어나가 자매결연 교류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다원 결의를 넘어 보성·하동결의가 맺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군은 지난 1월 17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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