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군수-인구 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 참석
하 군수-인구 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 참석
  • 하동뉴스
  • 승인 2024.03.19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지역의 대응 전략과 제안 발표

하동군은 지난 18일 하승철 군수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 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하 군수 등 인구감소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하 군수는 이 자리에서 농촌형 컴팩트 매력도시 모델 구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업무 절차의 간소화 등 하동지역의 대응 전략과 제안을 발표했다.

그는 “컴팩트 매력 도시 조성을 통해 거점 중심의 도시기능 집중화와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하여 지방 도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역설하면서 하동이 직면한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군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농업진흥구역 해제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행정 절차의 간소화 건의와 더불어 농업진흥구역 해제 업무 절차의 복잡함이 지역소멸 대응 기금사업 추진 시 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내용도 덧붙여 설명했다.

특히 하 군수는 “정부가 지자체의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인구감소 지역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전략과 제안이 실제로 구현되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른 인구감소 지역에도 모범적인 사례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하 군수의 제안을 통해 거점지역 중심의 공공시설 집약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하동만의 매력을 지닌 자연 친화 공간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