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마을지회(회장 최종수)는 지난 19일 금남면 대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새마을 줍깅 및 해양쓰레기 ZERO’라는 주제로 펼친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바다에 버려진 폐 스티로품과 그물 및 쓰레기 등 10~15t을 수거했다.

최 회장은 “물은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이므로 오늘 활동을 계기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퍼뜨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마을지회는 봄을 맞이해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구환경 보존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에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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