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화개면 십리 벚꽃 테크길 등에 공용소화기함 20개소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벚꽃축제 기간에는 차량 상습정체로 인해 소방 출동로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화재 초기대응을 위해서다.
주요 사업추진사항으로는 ▲하동 십리벚꽃 데크길(1㎞) 소화기함 5개소 설치 ▲데크길 인근 카페, 음식점 등 상가 외부에 공용소화기 보관함 15개소 설치 ▲상가 업주 중심 화재안전지킴이로 구성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등이다.
박 서장은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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