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오는 4월 1일까지 2024년 청년 어울림마켓 지원사업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하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은 주요 행사에 참여할 플리마켓·부스 운영 단체 5개 팀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소상공인, 귀농·귀촌인 단체 및 지역단체 등이다.
선정된 단체는 농·특산물, 수·공예품 판매, 체험·간식 부스, 거리 공연, 연주회 등을 총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만19~45세) 구성원이 과반이거나 최근 3년 내 플리마켓 기획·운영 경험이 있는 단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사업별 1500만 원으로 판매 및 부스 운영 경비, 이벤트 공연비, 홍보비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희망 단체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 게재된 서식을 통해 4월 1일까지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880-7152~7153)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어울림마켓은 하동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술·공예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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