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형 농번기 마을 공동식당 운영 지원사업 추진
하동형 농번기 마을 공동식당 운영 지원사업 추진
  • 하동뉴스
  • 승인 2024.03.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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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하동형 농번기 마을 공동식당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민들이 겪는 가사노동 중단 및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군은 1인 고령농(65세 이상), 귀농·귀촌인, 청년농(50세 미만) 등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이 많은 마을을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은 15인 초과 30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이며, 자격요건 미 충족 시에는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신청·접수한 결과 공동급식 시설을 갖춘 마을 중 49개소의 지원을 확정했다.

또한 이 사업을 위해 자체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신규 편성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 중이다.

박영규 농축산과장은 “하동형 공동식당 운영 지원사업이 농번기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마을 공동체 회복에 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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