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는 지난 26일 적량면 소재 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제9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게이트볼대회 20개 팀, 한궁대회 13개 팀 등 모두 33개 팀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은 진교면이 우승을 차지했고, 한궁대회는 횡천면이 우승의 영애를 차지했다.

하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노후 여가 생활을 위해 노인 스포츠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노인회 군지회는 읍·면별로 게이트볼 팀을 구성·운영하며 매년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있는 삶을 위한 게이트볼 및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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