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18일 열린 '제20회 서울우유 창작품 대잔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도 받았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농림축산부, 농업중앙회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1919년 3·1운동의 숭고한 얼을 되살려 ‘100년이 지난 지금…’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출품된 이 작품은 본교 6학년 학생 14명이 주축이 돼 3개월 동안 2000여개의 우유팩을 씻고 말려 태극기를 든 유관순 열사를 창작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환경보호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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