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가 지난 16·17일 군내 금남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 등에서 5개월의 대장정을 끝내고 성료됐다.
하동군은 지난 16·17일 이틀간 군내 금남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 파이널 라운드를 열고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고 18일 이같이 밝혔다.
파이널 라운드는 엘리트, 익스퍼트, 루키 등 3개 부문에 102여명이 선수가 참가해 부문별 예선과 16강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승부를 겨뤘다.
1~3라운드 대회 결과 초대 챔피언 자리는 엘리트 부문에 김민찬(15·XBEE), 익스퍼트 부문에 안영찬(14·무소속), 루키 부문에 임도형(16·무소속)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대회 주관사의 관계자는 “올 한해 드론 레이싱의 핫 키워드는 단연 하동이었다”며 “선수들이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히 참여해서 성적이 나온다는 점과 입문자도 도전할 수 있는 경기방식이 먹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이번 대회 개최를 바탕으로 정기리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대회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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