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축제 및 행사 원점에서 재검토 필요 주문
[5분 자유발언]축제 및 행사 원점에서 재검토 필요 주문
  • 하동뉴스
  • 승인 2019.12.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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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혜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혜수 의원

하동군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김혜수 의원이 축제 및 행사에 대한 바튼소리를 쏟아냈다.

김 의원은 1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6회 하동군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의 축제 및 행사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지적하면서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의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이 예산 모두가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이다”고 언급하면서 “이 세금을 집행하는 공직자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며 신중하게 집행하고 목적성과 달성 유무 및 점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일부 축제나 행사가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성과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집행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노출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축제 및 행사의 발전방향으로 ▲축제 및 축제성 행사의 예산에 대해 원점부터 재검토 필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고려해 개최 ▲축제 추진단체 지도점검 강화 ▲결과분석 및 환류방법 개선 ▲차별화 된 축제나 행사를 위해 군과 의회가 적극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내년 예산심의 과정에서 축제성 행사 예산의 경우 기존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이같이 지적하면서 “전시성 행사 원천적 배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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