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용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총선 출마선언
이태용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총선 출마선언
  • 하동뉴스
  • 승인 2019.12.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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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59) 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18일 사천시·남해·하동군 선거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실장은 이 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0년간 국회와 정부에서 국민의 공복으로 일해 왔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모두 쏟아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새로운 소명을 세우고 황교안 당 대표와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의논하면서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검증된 사람이다. 국민을 섬기고 국가를 바로 세우는 정치를 실현시키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이 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나라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 국가안보, 나라경제, 지역발전, 살림살이 어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통치철학의 부재, 마구잡이식 정책, 아무추어식 행정에 국가 근간이 흔들리고 국민의 삶이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사천시·남해·하동군)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다시 그려낼 전략과 이를 강력하게 실천해 나갈 추진력을 겸비한, 기존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민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 진솔한 지역일꾼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미 황교안 당 대표로부터 검증을 받은 인물이 선출되어야 한다. 미래가 있는 우리 지역(사천시·남해·하동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대한민국 정치혁신과 정권교체, 무엇보다 지역주민 한분 한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태용과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 5 ~ 2017년 6월까지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2002년부터~ 2004까지 국회의장실 정무수석비서관, 자유민주연합 정책국장, 자유민주연합 조직국장, 민주자유당 지방자치국장, 신민주공화당 사무처 등을 역임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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