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 선정 “큰일 했다”
사설-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 선정 “큰일 했다”
  • 하동뉴스
  • 승인 2019.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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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내 어촌과 내륙어촌이 동시에 삶의 터전으로 재탄생을 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군은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을 신청,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와 도·군비 등 모두 30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군은 이를 위해 해수면의 경우 구노량 마을과 대도마을에 국·도비 133억 원이 투입된다. 구노량 항에는 85억 1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복과 기쁨을 가져오는 대문 없는 열린 돌게 구노량 마을’으로 비전으로 어항정비, 방파제 연장, 행복 돌게 센터, 돌게 행복 길 조성, 마을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대도 항은 83억 8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촌주민이 만드는 다시 찾는 섬, 대도’라는 비전을 통해 물 양장 및 계류시설 정비, 이순신 되울림 전망쉼터 조성, 대도체험 라이딩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수면(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은 광양시와 함께 추진할 섬진강마을 재생사업은 1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두곡·섬진포구 정비, 강마을 레저파크 조성, 전통나루터 거점복원, 전망대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시설정비와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촌의 쾌적한 정주·관광기능 강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공모 사업을 따낸 이광재 해양수산과장과 정종옥 내수면 담당계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어촌뉴딜 300사업과 내륙어촌(강마을)재생사업을 제대로 마무리해 알프스 하동의 명승을 함께 떨쳐 보여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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