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1일 횡천 미나리작목반(반장 이정식) 임원진이 군청을 방문,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반장 등 임원진은 “지역의 후학양성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학업정진의 계기로 삼아 고향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내준 미나리작목반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숭고한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의 새로운 꿈을 싹 틔우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횡천 미나리작목반은 횡천면 특산물인 미나리를 재배하는 농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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