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거주 영·유아 대상
하동도서관(관장 표두찬)은 군내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0년 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고 28일 밝혔다.
책 꾸러미에는 두 권의 책과 가이드북, 퍼즐 등 단계별 용품이 담겨 있다.
북 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지역사회 문화 운동으로, 책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평생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로 삼는다.
책 꾸러미는 0세부터 취학 전까지 △북스타트(출생∼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로 단계별로 준비돼 있다.
대상자는 보호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 도서관을 방문해 각 연령에 맞는 책 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도서관은 사정상 방문하기 어려운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해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으로 아기의 언어자극 등 성장과 발달을 돕고 온 가족이 책과 가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하동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5-884-7994)로 하면 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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