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옛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9일 문 열다
우리 마을 옛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9일 문 열다
  • 하동뉴스
  • 승인 2020.06.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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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옛이야기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이 9일부터 문을 연다.

지리산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구름마가 주관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0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군내 할머니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시골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전설을 발굴해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그림 수업을 통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옛이야기 그림책’ 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할머니들은 미술체험을 비롯해, 압화, 수제비누 제작 등의 생활 공예와 함께 병행해 수업을 받는다.

앞서 구름마는 지난 2018∼2019년 하동군이 주최한 평생교육 사업 일환인 ‘하동 옛이야기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이미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4권의 옛이야기 그림책을 출간한 바 있다

구름마 측 관계자는 “할머니들의 결과물인 그림책은 하동지역의 아동교육 자료나 어르신들 한글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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