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전도사가 된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
희망 전도사가 된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
  • 하동뉴스
  • 승인 2020.06.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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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과 행복나눔 물품 기탁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5일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이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휴심사는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쌀 40포(10㎏들이)도 기탁했다.

벽암 주지스님은 이 자리에서 “윤상기 군수의 교육열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뜻을 함께 했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연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7년째 변함없이 장학기금 기탁은 물론이고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쌀과 성금 등으로 자비와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벽암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꿈을 이루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벽암 주지스님은 지난 2014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15년 443만 원, 2016년 500만 원, 2017년 800만 원, 2018년 700만 원, 2019년 700만 원 등 지금까지 모두 3543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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