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적 휴머니즘 in 지리산’ 전시회 개최
'생태적 휴머니즘 in 지리산’ 전시회 개최
  • 하동뉴스
  • 승인 2020.06.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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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휴머니즘 in 지리산’ 두 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하동군은 13일 군내 적량면 소재 한국조형예술원(KIAD) 지리산 아트팜에서 김영궁·전종철 작가의 ‘사람과 미분화’ 전시회를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관계-부분과 전체’의 김영궁 작가의 작품은 이 세상 삼라만상의 부분과 전체, 관계를 생명력을 품은 나무를 소재로 표현했다.

‘미분화(美分)-하늘’의 전종철 작가는 천상의 아름다운 시·공간 세계를 연출했다. 13일 오후 4시 ‘사람과 미분화’展 개막식에는 제주국제실험예술제 예술감독인 김백기 행위예술가가 지리산의 소리를 몸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앞서 ‘길들여진 시선’을 거부하는 5명의 작가를 초대해 지난 5월 7일∼6월 4일 첫 번째 전시 ‘다르게, 거꾸로 2020’展을 개최했다.

김성수 지리산 아트팜 학장은 “인간은 생태시스템의 지배적인 것이 아니라 협동적이고 공생적”이라며 “생태환경 예술을 통한 창조적 공생 관계로 소통하고 우리의 행동이 자연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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