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축산 김성호 대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현대축산 김성호 대표,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0.07.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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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중반의 향우가 고향의 미래 인재육성에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해에서 현대축산(축산 자동화시설 설치 전문업체)을 운영하고 있는 김성호(66) 대표.

김 대표는 지난 1일 군청을 방문, 지역의 후학양성에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고향은 늘 어머니 품속과 같아 따뜻하고 그립다”며 “자랑스러운 고향의 후배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양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고향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준 김정호 향우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열정은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돼 꿈을 이루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양보면 출신으로 양보면 향우회장, 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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