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전반기 업무추진 만족도 조사했더니 70.35점
민선7기 전반기 업무추진 만족도 조사했더니 70.35점
  • 하동뉴스
  • 승인 2020.07.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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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민들은 멈춤 없는 군정을 추진 중인 민선 7기 윤상기 군수의 전반기 업무추진에 70.35점(100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경남사회조사연구원이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군민 45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전반기 군정활동과 만족도 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결과 가시적 성과 중 가장 잘 한 것으로는 △도심 미관 변화(시가지 지중화·폐철도 공원화 등) 17.4% △신호등 없는 도시(회전교차로·상징나무 식재) 16.3% △위험도로 개선 및 정비 13.0% 순으로 꼽았다.

이어 ‘하동터미널 이전 및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 9.9%, ‘알프스 종합복지관 운영’ 8.7%, ‘하동 농·특산물 수출 및 내수판매 확대’ 7.1% 순으로 집계했다.

군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70.35점으로 2019년에 비해 7.06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군의 전반적인 발전 정도가 인근 지역에 비해 경쟁력 점수가 72.12점으로 2019년에 비해 10.85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주거 만족도 질문에서는 71.28점으로 2019년에 비해 2.32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시책으로는 ▲2022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개최(19.5%),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유치(19.4%)를 꼽았고,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11.0%), ▲작은 영화관 건립(10.6%,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운영(9.3%), ▲섬진강 재첩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8.5%), ▲하동 스포츠파크 건립(7.9%), ▲송림 하모니파크 조성(7.1%) 순으로 집계됐다.

6개 공약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다시 찾는 관광(72.07점)이 가장 높은 반면 ▲꿈을 여는 교육(70.20점)은 가장 낮았다.

민선7기 주요 6개 공약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는 68.16점으로 2019년에 비해 2.19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고,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는 문화·관광·레저 도시를 꼽았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이 우선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먼저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개인이 아닌 지역 전체에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정책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둬 순차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다수의 군민이 문화·의료시설에 대한 부분이 미흡하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교육과 관련해서도 더욱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윤 군수는 “군의 주요 군정에 대해 군민이 인지하고 있는 군정활동의 잘한 점과 부족한 점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군정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경제·교육과 관련된 정책에 중점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보완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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