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경찰서(서장 진훈현)는 지난 7일 읍내소재 킴스포츠 훈련센터에서 ‘SELF 호신술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특강에서는 호신술을 비롯해 뮤직복싱 등으로 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및 신고 요령을 익혔다.
참석한 한 이주여성은 “호신술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받는 다문화 치안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