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박주아 선수에게 격려금 전달
체육회, 박주아 선수에게 격려금 전달
  • 하동뉴스
  • 승인 2020.07.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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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고 재학 한국여자야구 국가대표

하동군 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 17일 군내 진교면사무소를 방문, 한국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진교고등학교 박주아(17·1년)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달 24일 한국여자야구 상비군에 발탁된데 이어 지난 14일 상비군 63명 중 20명만 뽑는 4차례의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투수와 유격수 포지션의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진교초등학교 때 방과 후 수업에서 ‘티볼’을 접하면서 야구를 시작한 박 선수는 진교중학교 시절 광양시 리틀야구단에서 4번 타자와 유격수, 투수까지 소화하며 전천후 실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해남 땅끝 배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경남 첫 여성야구단인 ‘창미야(창원미녀야구단)’ 창단 멤버로 두각을 나타냈다.

교내 자율동아리 ‘야친소(야구와 친한 소년·소녀들)’ 부장으로 활동하며 지난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 홈경기에 시구로 등판하면서 방송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 선수는 중학교 전교부회장과 전교 1등 졸업, 고등학교도 전교 1등으로 입학하는 등 운동과 학업 모두 우수한 학생으로 정평 나 있다.

정 회장은 “박주아 선수는 야구뿐만 아니라 학업성적도 우수해 서울대 체육학과를 목표로 학업과 운동 중 어느 한곳에도 소홀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하동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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