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지난 17일 군내 청암면 비바체리조트에서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단장 전삼식)과 하계훈련 및 재능기부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 체결에는 정 회장을 비롯한 전삼석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은 매년 하동에서 하계훈련을 실시하고, 하동초·하동중 배구선수를 초청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군내 일원에서 하계훈련을 가졌다.
전 단장은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이 좋고 하동사람들이 좋다"며 "훈련하는 선수들을 반겨주고 환대해 줘 고맙다”며 “매년 하동으로 전지훈련을 오겠다는 의미의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의 전삼식 단장 등이 하동을 찾아 하계훈련을 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배구단의 하·동계 훈련 시에도 하동을 찾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KGC인삼공사 여자프로배구단 전삼식 단장에게 마음을 담아 하동녹차 꽃을 찍은 사진액자를 선물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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