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하선미)은 9일~10일 이틀간 수해 복구 대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은 이 날 읍내 신기리 일원 주택 침수 피해 주민을 방문, 토사와 이물질로 뒤덮인 집기와 물품 등을 정리하고 집안을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청소작업 및 폐기물 처리작업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섬진강 주변에서 개장을 준비하던 중 피해를 입은 워터파크 현장 및 하동 해맑은 요양원 등에서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하 교육장은“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우리 지역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방학을 맞이한 학교까지 협조를 받아 최대한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며“계속되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우리 하동지역에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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