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署,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5명 추적검거
하동署,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5명 추적검거
  • 하동뉴스
  • 승인 2020.10.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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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는 부산과경남 등 전국을 돌며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10명으로부터 기존대출금 상환 명목 등으로 총 1억9000만 원 상당을 전달 받아 조직원에 송금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5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금수거책 A씨와 B씨는 이달 초순께 SNS에서 ‘채권추심, 변제금 회수 사원모집’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가담해 피해자들로부터 4820만 원 상당을 건네받아 주범에게 송금한 혐의다.

또 현금수거책 C씨는 이달 초순께 인터넷 구직 사이트에서 '고수익 보장 아르바이트' 게시글을 보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1700만 원을 건네 받아 주범에게 송금한 혐의며, 현금수거책 D씨는 지난 17일부터 ○○은행 채권팀을 사칭, 피해자 4명으로부터 총 8회에 걸쳐 75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 21일  범행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 상대로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들을 홍보하기 위해 주민들 대상 전단지배부, 마을앰프방송, 관공서 및 공공시설물 내 홍보 안내문 부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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