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철새도래지 주변 낚시 및 산책 자제요청
농관원, 철새도래지 주변 낚시 및 산책 자제요청
  • 하동뉴스
  • 승인 2020.12.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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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하동사무소(이하 농관원 하동사무소)는 전국적으로 철새를 통한 AI 확산 우려와 관련, 철새도래지 주변 낚시 및 산책행위에 대해 자제해 달라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농관원이 37개 반 136명의 점검반을 통해 철새도래지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철새도래지 주변에서 낚시 및 산책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어 AI 전파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전국 103개 철새도래지에 대해 소독방역실태 등 현장점검 실시 중이다.

특히 지자체 주민들은 ▲철새도래지 ▲AI 발생지역 ▲지자체에서 설정한 ‘출입통제’ 지역 ▲저수지·하천 등 철새가 무리지어 있는 지역에서 낚시 및 산책을 자제해야 한다며 농관원 측은 설명했다.

농관원 하동사무소 측의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철새도래 주변을 출입해야 하는 경우에는 ‘야생조류 AI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장주는 축사 내부의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 신기 및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 시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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