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군 직영으로 운영해 오던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을 올해부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탁운영 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이다.
신임 이성애 관장은 “지난 2년간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지역 내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인정을 받아 온 것에 뒤지지 않도록 더 발전적인 복지관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법인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노하우를 살려 노인·장애인의 행복 추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허브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열어갈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에 지역 주민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재가복지사업을 비롯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봉사자, 후원자 발굴 및 관리, 노인·장애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은 지난 2018년 11월 하동군이 설립해 직영으로 운영해 오다 지난해 11월 공개 위탁심의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최종 운영 법인으로 선정됐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