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13일 진교면 소재 ㈜토지 차장고 대표가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지는 친환경 제품 호안·잔디블럭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차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19 등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역의 후학사랑은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뤄 하동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군수는 “알프스 하동의 인재들에게 새해 큰 희망의 선물을 안겨준 차창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6년째 이어온 하동후학사랑은 하동 미래 100년을 같이 할 든든한 동반자이자 미래를 밝혀줄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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