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조현문)는 지난 16일 군내 청암면 소재에서 화재 피해가구에 대한 119희망의 집 입주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방서, 하동군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입주식을 거행한 이 주택은 지난해 12월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최 모 씨가 삶의 터전을 잃어 119희망의 집 건축·보급사업을 진행했고 경남도와 하동군이 3000만 원(도비1500, 군비1500)의 보조금을 지원해 샌드위치 패널 소재의 단층 건물로 신축됐다.
김헌태 현장대응단장은“불의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관계기관 및 이웃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앞으로도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