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경리 선생 13주기 추모문학제 성료
故 박경리 선생 13주기 추모문학제 성료
  • 하동뉴스
  • 승인 2021.05.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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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경리 선생의 13주기 추모문학제가 지난 5일 군내 악양면 평사리 소재 박경리 문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추모문학제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 최영욱 박경리문학관장, 지역 문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김남호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 문학제는 김태근 시낭송가의 추모시 낭송, 배성혜 마산무용단장의 살풀이춤, 노래패 맥박 선우와 이마주 씨의 시노래, 큰들의 노래 등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최 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모문학제 규모를 다소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했다”며 “올해는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토지문학제가 21회를 맞는 뜻깊은 해여서 그 의미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한편, 박경리 선생은 1926년 통영에서 출생해 1945년 진주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1955년 ‘현대문학’에 김동리의 추천으로 단편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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