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어촌뉴딜 300(진교면 술상·중평항)사업-연말 준공 '순항'
2019 어촌뉴딜 300(진교면 술상·중평항)사업-연말 준공 '순항'
  • 하동뉴스
  • 승인 2021.05.3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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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19 어촌뉴딜 300(진교면 술상·중평항)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019 어촌뉴딜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지역을 활력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으로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전국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술상·중평항 등 2곳과 2020년 구노량·대도항 등 2곳, 2021년 연막항까지 3년 연속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알프스 하동의 어촌·어항이 혁신 어촌으로 새롭게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9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술상항의 경우 어촌·어항 필수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공통사업과 술상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통사업으로는 2020년 9월 준공한 접안시설 정비사업을 비롯해 술상항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외곽시설 보강, 어항경관개선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또 특화사업으로는 술상전망대를 비롯한 철새 탐조대, 공동작업장, 나눔 센터 및 나눔터, 마르쉐광장 조성 사업이 올해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중평항도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80억 2900만 원을 투입해 3층 규모의 어촌문화복합센터를 비롯한 수상레저 기반시설 등을 설치한다.

특히 군은 어촌뉴딜 300사업 5곳 중 술상·중평항이 올해 준공된 이후 알프스 하동의 어촌·어항이 첫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술상·중평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구노량·대도항과 2021년 연막항 사업에 직·간접적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면서 군내 어촌·어항의 연계·통합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술상·중평항 어촌뉴딜사업이 완공되면 어촌주민이 계속 머물 수 있는 어항을 넘어 귀어·귀촌을 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어촌주민과 하나 되는 혁신 어촌·어항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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